전북도민일보 창간 30주년 기념 공연
전북도민일보 창간 30주년 기념 공연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1.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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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민일보가 올해로 창간 30주년을 맞아 27일 오후 7시부터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기념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대중 음악계를 선도하는 정상급 가수 홍진영과 국내를 대표하는 국악인 유태평양을 초청하고 특별한 무대를 만든다.

 아울러, 연세대학교 성악과 교수인 소프라노 나경혜가 특별 출연하며, 드림필 오케스트라단과 색소폰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어우러져 그 어느 해 보다 풍성한 무대를 마련한다.

 먼저, 이번 공연에서 ‘인간 비타민’ 홍진영(33)이 모처럼 전북 전주를 찾아 전북도민일보의 창간 30주년을 축하하며 전북 도민에게 잊지 못할 상큼한 무대를 선사한다.

 홍진영은 국내 연예계를 통틀어 현재까지 여성 솔로 가수로는 음반과 공연, CF 모델, 연기 등 방송 활동까지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연예인이다.

 그녀는 지난 2009년 디지털 싱글 앨범 ‘사랑의 배터리’를 시작으로 2010년 ‘내사랑’, 2013년 ‘부기맨’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인기 개그맨 김영철과 댄스곡 ‘따르릉’을 발표하며 또 한 번 가요계 정상에 등극했다.

 최근에는 디지털 싱글 앨범 ‘잘가라’를 비롯해 인기 MC 강호동과 ‘복을 발로 차버렸어’란 곡으로 가요계를 들었다 놓고 있다.

 홍진영은 이밖에 SBS ‘연개소문’, MBC ‘개인의 취향’, ‘빛과 그림자’ 등 TV 드라마에서 개성있는 역할을 맡아 만능 엔터테이너로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홍진영과 함께 전북도민일보 창간 30주년 기념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할 출연자로는 유태평양(26)도 빼놓을 수 없다.

 전북 정읍 출신인 유태평양은 이미 어릴 때부터 국악 신동으로 조통달 명창이 영재로 발굴해 각광을 받으며 국내·외 무대를 휩쓸었다.

 현재 국립창극단에서 활동 중인 그는 국립 전통예술고등학교에서 한국음악을 전공하며 탄탄한 실력을 갖췄다.

 특히, 전북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한 그는 전북이 배출한 인재이기도 하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2010년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부문 학생부 장원, 대한민국인재대상 국악 부문 수상, 2012년 제28회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 부문 일반부 우승, 2014년 세계일보 선정 미래 한국을 빛낼 인물 13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2016년에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전통 예술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전북도민일보 창간 30주년 기념 공연에 연세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나경혜 소프라노가 특별 출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나경혜 소프라노는 실력과 재능을 동시에 겸비해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진출한 몇 안 되는 성악가이다.

 그녀와 함께 드림필 오케스트라단과 색소폰 오케스트라도 무대에 올라, 경쾌한 하모니로 전북도민일보의 창간 3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은 “전북 도민에게 전북도민일보 창간 30주년을 기념하여 인기 절정의 가수 홍진영과 국악 신동으로 인정 받는 유태평양이 함께 만드는 빅 콘서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언론의 사명을 올바르게 해나갈 수 있도록 전북 도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1층 60,000원, 2층 50,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민일보 마케팅사업국(063-259-2110, 2117)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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