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친환경 화단형 중앙분리대 조성
남원시 친환경 화단형 중앙분리대 조성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11.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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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친환경 화단형 중앙분리대 조성

남원시는 기존 도로 중앙에 설치된 차선규제봉과 간이중앙분리대를 친환경적 화단형 중앙분리대로 새롭게 조성해 설치한다.

23일 시가 시행하는 중앙분리대 사업은 시내권인 누린대삼거리-고죽교차로(149m), 조산동-MG새마을금고장례식장-새집추어탕 구간(401m) 등 총 연장 550m를 화단형 중앙분리대로 오는 12월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구간은 보행자 무단횡단, 불법유턴, 역주행 등 교통사고 위험이 항시 상존해 그동안 생활민원이 제기된 곳으로 이번 화단형 중앙분리대 설치로 보행자 무단횡단 방지 및 도시 정원효과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의 차선규제봉, 간이중앙분리대 등 임시적인 도로 시설물 설치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도로 유지관리에 한계가 있었던 점을 보완한 영구적이고 친환경적인 이번 화단형 중앙분리대 설치는 인근 주민 및 운전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건설과 관계자는 “남원의 관문인 주요 도로변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2019년도에도 화단형 중앙분리대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에도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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