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유학생 돕기 사랑의 바자회 온정
전주비전대 유학생 돕기 사랑의 바자회 온정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11.25 16: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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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가 교내에 재학 중인 해외 유학생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23일 전주비전대 선교지원처, 국제교류원, 직장선교회 주관으로 학내 누리동에서 열린 이날 바자회에는 대학 구성원과 여러 지역사회 기관들이 참여해 의류, 신발, 가방, 쌀 등 다양한 물품을 유학생들에게 기증했다.

직장 선교에서는 500만원 상당의 의류, 식료품, 생활용품을 지원했고 (주)에버미라클에서는 생필품과 쌀을 기부했다. 이밖에도 재학생과 교직원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미얀마에서 온 유학생 생부(치위생과 2)는 “점점 추워지는 한국 날씨에 걱정이 많았는데 바자회를 통해 겨울옷과 필요한 생필품을 구하게 돼 다행이다”며 “외국에서 온 유학생들을 걱정해 주는 대학과 주위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전주비전대에는 중국, 필리핀, 몽골 등 18개국에서 온 250여 명의 해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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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18-11-25 23:15:28
바자회에는 대학 구성원과 여러 지역사회 기관들이 참여해 의류, 신발, 가방, 쌀 등 다양한 물품을 유학생들에게 기증했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한 일을 하신 것 같아요~ 덕분에 또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