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민선 7기 군민과 약속한 공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공약이행 평가단’을 구성하고 23일 위원 위촉식을 했다.
특히 이날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0명의 평가단 위원에 대한 위촉에 이어 곧바로 6개 분야, 45개 공약사업에 대한 회의도 가졌다. 평가단은 당연직 2명(공무원)을 포함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1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의 확정과 변경사항에 대한 자문, 심의를 비롯한 시행계획이 성실하게 이행되었는지를 평가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황숙주 순창군수는 “군민과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에 최선을 다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순창 만들기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면서 “공약사업 추진상황도 투명하게 공개해 군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황 군수가 재임한 민선 6기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공약이행 4년 연속 A등급(우수) 평가를 받는 등 공약사업을 충실하게 이행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따라서 민선 6기도 공약사업 이행 우수 지자체로 자리 매김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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