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협력해 23일 부안군 보안면 남부안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이동 법률상담실을 운영했다.
남부안농협에서 운영한 이동 법률상담실은 농업인의 권리의식 제고와 법률분야에 대한 각종 고민을 해결하고 영농 및 소비생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협력해 생활법률 교육 및 현장상담으로 진행했다.
이동 법률상담실에는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와 전문강사 등이 참석해 지역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거래, 금전거래 등 생활하며 접할 수 있는 법률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햇다.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및 전문강사들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절한 상담과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생활강좌도 함께 실시했다.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은 “이동 법률상담실 운영을 시작으로 법률 생활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과 농업인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며 지역과 상생하는 농촌사랑 기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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