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내 실물투자 위탁운용사 4곳 선정
국민연금, 국내 실물투자 위탁운용사 4곳 선정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11.22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기금운용본부는 2018년 국내 실물투자 위탁운용사로 부동산 투자 부문 2곳과 인프라 투자 부문 2곳 등 총 4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부동산은 Core-Platform 펀드(장기적으로 임대가 안정적인 우량자산(Core/Core+)에 투자) 운용사로 삼성SRA자산운용과 이지스자산운용을 선정하고, 국내 인프라는 Renewable 펀드(신재생에너지 관련 인프라에 투자) 운용사로 삼천리자산운용과 신한대체투자운용을 최종 선정했다.

 국민연금은 이번에 선정된 위탁운용사에 대해 국내 부동산 투자 총 5천억원 이내, 국내 인프라 투자 총 3천억원 이내 등 총 8천억 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다.

국내 부동산 Core-Platform 펀드는 운용사별 2천5백억 원 이내의 자금을, 국내 인프라 Renewable 펀드는 운용사별 1천5백억 원 이내의 자금을 각각 배정받게 된다.

기금운용본부는 “앞으로도 대체투자 확대 등 국민연금기금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금의 장기적 안정성과 수익성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