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로컬푸드 요리경연대회 성료
완주 로컬푸드 요리경연대회 성료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1.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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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완주 로컬푸드 요리경연대회가 열렸다.

 완주군은 21일 지역농산물을 활용하는 ‘제2회 완주 로컬푸드 요리경연대회’를 (사)세상을 바꾸는 밥상 공동체 부엌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제철 음식의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농림식품부와 완주군이 후원하고 완주푸드허브사업단이 주최했다.

 요리 경연대회는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35명 중 5명을 선발해 본선을 펼쳤고, 이 결과 최우수상에 표고버섯 조림 윤정희씨, 대상에 소고기 보양탕 정진민씨, 우수상에 버섯모듬 장아찌의 문경순씨, 소고기를 사랑한 두부공주의 백정옥씨, 버섯치킨 리조또의 이보람씨가 차지했다.

 경연대회 심사위원은 완주군 차경옥 계장, 용진농협 박선영 기능장,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한지수 본부장, 신소영 대리, 세상을바꾸는밥상 오현숙 대표로 총 5명이 구성돼 로컬푸드 주제 적합성, 재료 구성, 창의성 등의 심사내용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윤정희씨는 “지역식재료인 표고버섯을 활용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좋아할 수 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완주푸드허브사업단은 완주군의 개별 주체들이 하나로 모인 네트워크 조직으로 용진농협,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가공식품협동조합, 가공먹거리협동조합, (사)마을통, (사)세상을 바꾸는 밥상이 참여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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