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현우)는 ‘다가가는 민주주의 2탄 - 학교에 다가가다’의 일환으로 21일, 무주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토론수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토론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토론 이해와 실습’이라는 강의 및‘중학생이 화장을 해도 되는가?’ 등 각 조가 준비한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성숙한 토론 태도를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서 무주군선관위는 학생들에게 투표용지 발급기 등 선거장비를 소개하는 등 선거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무주군선관위 관계자는 “민주주의를 이끌어 갈 미래의 새싹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정당하게 주장하면서 동시에 상대방의 의견도 깊이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성숙한 민주시민의식을 쌓을 수 있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민주시민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