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포차
완주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포차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1.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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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소외없는 풀뿌리 생활문화확산을 위한 이동형 문화예술프로그램 ‘찾아가는 예술포차(개인 맞춤형 ‘예술산타’)’가 봉동읍 봉서초등학교 학부모를 찾았다.

 이날 공연은 최근 완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구성된 피아노 3중주가 참여해 봉서초등학교 학부모들에게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을 선사했다.

 현악기가 어우러지는 익숙한 영화 OST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선율이 봉서초등학교 시청각실에 울려 퍼졌다.

 서지연 문화이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로 만들기 위해 한 해 동안 여러모로 희생해가며 열심히 묵묵히 봉사해온 학부모들을 위해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40여명의 학부모들은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에서 생활의 활력과 힐링을 안겨주는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뜻밖의 선물처럼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과 문화예술을 소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 사업은 13개읍면 문화이장과 완주예총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맞춤형 예술산타 5곳, 마을형 예술포차 3곳을 선정해 진행 중에 있으며 마지막으로 동상면 동상생활문화센터 앞마당에서 예술포차 진행을 남겨두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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