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출신 가수 오송, 새로운 싱글 ‘미쳤나 봐’ 발매
전주 출신 가수 오송, 새로운 싱글 ‘미쳤나 봐’ 발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1.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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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앨범 자켓

 전주 출신 가수 오송이 최근 싱글 앨범 ‘미쳤나 봐’를 새롭게 발매했다.

 가수 오송은 ‘아프고 나니까’, ‘만취’, ‘감미로워’, ‘하이웨이 로맨스’, ‘Question’, ‘All of me’에 이어 이번에는 로맨틱한 락앤롤곡 ‘미쳤나 봐’를 발매하며 대중 음악계에 돌아왔다.

 이번 신곡 ‘미쳤나 봐’는 쉬우면서도 경쾌한 락앤롤 스타일의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편곡 라인과 오송의 목소리가 멋진 조화를 이뤘다.

 특히, 신곡 ‘미쳤나 봐’는 피아니스트 이민경과 기타리스트 한덕용이 참여했고, 작사에는 신예 작사가 김수연과 김유림이 참여했다.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강우경과 작곡가 박현암은 멜로디로 곡을 썼다.

 현재 오송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또 다른 한류의 불씨를 키우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일본에서 보컬 그룹 ‘아라카라트’를 결성해 활동 중인 오송은 지난 9월에는 일본 도쿄 신주쿠 문화 센터에서 ‘맘마미아2’ 개봉을 기념해, 세계적인 가수 아바의 콘서트에서 특별 손님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오송은 지난 6월 일본 시즈오카현 아타미시에서 열린 아타미 국제영화제에 영화 ‘아타미 야마보우시’의 출연 배우로 레드 카펫에 초청됐다.

 오송이 출연한 영화 ‘아타미 야마보우시’는 한국의 K팝스타 윤호와 아타미에서 나고자라 게이샤를 목표로하는 레이의 사랑을 그린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이 영화에서 오송은 주인공인 윤호 역을 맡았으며, 영화 상영 이후 아라카르트 멤버 등과 콜라보 콘서트를 마련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송이 출연한 영화 ‘아타미 야마보우시’는 영화제 특별상인 아타미 지역 홍보상을 수상했다.

 오송은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좋아하는 음악과 연기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국내 팬들과 일본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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