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수석교사 제도의 비전과 안착 방안’ 토론회 개최
‘대한민국 수석교사 제도의 비전과 안착 방안’ 토론회 개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11.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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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 박경미 의원실과 한국 유초중등 수석교사회는 23일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 대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수석교사 제도의 비전과 안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교현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석교사 제도에 대해 그간의 공과를 점검하고 안정적 정착을 위한 법적, 제도적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수석교사 제도는 지난 2008년부터 2011까지 시범 운영을 거치고 2012년부터 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법제화 당시 정부에서는 매년 1천명씩 신규 수석교사를 선발해 전국의 모든 학교에 1명씩 배치하겠다고 발표했지만 2016년 이후 거의 선발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 결과 수석교사 숫자는 해마다 줄어들고, 도입 7년차에 접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학교 현장에서는 올바로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영순 교수(인하대 대학원장)가 좌장을 맡았으며 조상식 교수(동국대 교원정책연구소장)와 백성혜 교수(한국교원대 융합연구소장)가 수석교사제의 본질적 측면과 기능적 측면에 대해서 발제 강의를 진행한다.

이후 전문가(교수), 수석교사, 교원단체 대표, 교육청 관계자, 현직 교장 및 교사 등이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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