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피아니스트’ 김찬미 피아노 렉처 리사이틀
‘소통하는 피아니스트’ 김찬미 피아노 렉처 리사이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11.22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신진예술가에 선정된 피아니스트 김찬미씨의 렉처 리사이틀 공연이 27일 오후 7시 30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김찬미 피아니스트는 2018음악예술학회 콩쿠르 1위 입상, 대한문화예술제 피아노 부분 대상, 더 피아니스트 콩쿠르 대학부 1위를 비롯한 각종 수상 경력이 있다.

 이번 공연은 연주곡마다 해설을 곁들여 감상 할 수 있는 렉처 피아노 리사이틀로 진행돼 관객과 긴밀한 호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주되는 곡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1번을 시작으로 슈만 어린이정경, 쇼팽 녹턴 op.9 no.2, 스크리아빈 녹턴 op.9 no.2 등으로 고전부터 낭만, 후기 낭만을 어우르는 작품으로 준비했다.

 스크리아빈 녹턴 op.9 no.2는 왼손을 위한 작품으로 스크리아빈이 오른손을 부상당했을 때 왼손만을 사용해 연주하도록 작곡한 곡으로 주목된다.

 김찬미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공연 감상에 도움이 되는 설명과 그림을 함께 보여줘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