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연말 예산집행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이월·불용예산을 최소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부진 사업별 원인 분석 및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한편 사업부서, 예산부서, 회계부서 간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열린 것이다.
시는 하반기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재정집행 추진체계 운영, 주 1회 이상 추진상황 점검, 부서별 1억 원 이상 부진사업 관리, 선금 최대 집행 등을 추진 중이며, 긴급입찰 등 하반기 재정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12월 말까지 집행률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대식 부시장은 “주기적으로 자체 점검회의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유 분석을 통한 대책 마련으로 집행부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과, 일자리 사업과 지역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전부서가 협력해 연말까지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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