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제23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순창군의회 제23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11.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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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계수 위원장
 순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전계수)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다. 순창 군정 전반에 대해 7명의 위원이 제시한 대한 등을 살펴본다.

 ◆전계수 위원장=전 위원장은 우선 감사장 내 질서유지와 회의 진행 및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나섰다. 또 농가소득과 직접 연결되는 방제작업의 적기시행도 주문했다. 비료 공급도 예산낭비가 없도록 명확한 소요량 파악을 통한 공급을 강조했다. 특히 각종 공사현장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한 후 “올바른 자재사용과 성실시공으로 군민 안전을 우선할 수 있도록 감독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정이 의원=타 자치단체의 사례를 비교하며 “군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전주∼광주 간 직통버스가 순창을 거쳐 운행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뿐 아니라 순창군 전체가 합심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기자 의원=도시가스 시설 교체를 통한 난방비와 운영비 등 예산절감 사례를 제시한 후 “마을 경로당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도시가스 시설 교체의 효과를 홍보하고 교체를 독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경로당 경비 등에 대한 사전교육과 철저한 감독도 덧붙였다.

 ◆손종석 의원=민간단체 보조금 지원과 관련 “의회에서 성과평가를 통한 일몰제 시행을 누차 주문했으나 최근 3년 동안 오히려 민간단체는 증가하고 보조금도 역시 증가했다”면서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과 형평성 있는 예산 집행을 위해서는 명확한 성과평가를 통한 일몰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용균 의원=“2천만원 이상 도로와 건축물, 하천 등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위한 안전관리비를 계상해 현장관리 및 자재관리를 해야 할 것”이라며 “주민숙원사업은 시급성이 있는 사업부터 주민 대다수가 원하는 사업이 추진되도록 검토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정희 의원=인허가 된 태양광시설에 대해 경북 청송과 청주 오창 태양광 설치 중 발생한 피해사례를 제시한 후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각종 자연재해 발생 때 산사태 등으로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또 시설지역이 3만㎡가 넘는 구역에 대해서는 군 계획시설 인허가 때 더 면밀하게 검토를 바란다고도 했다.

 ◆송준신 의원=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상담복지센터 등 3개 위탁 운영에 대한 자료분석 결과 “집행상 적절치 못한 부분이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위탁기관에 대한 지도 및 감독과 함께 홍보물과 물품 제작, 구매 때는 관내업체 물품을 사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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