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 임실군 연합회 장학금 100만원 기부
생활개선 임실군 연합회 장학금 100만원 기부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11.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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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을 보탭니다.”

(사)한국생활개선 임실군 연합회가 22일 군수실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애항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들은 지난 3월 2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데 이어 또 다시 장학금을 애향장학회에 전했다.

한국생활개선 임실군 연합회는 농촌여성의 역량강화, 권익향상, 의식주 생활개선 및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단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지역발전을 위한 선행을 몸소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모범이 되고 있다.

군 연합회 이신영 회장은 “교육사업과 지역발전은 상생하며 나아가는 것”이라며 “꿈을 향해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임실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을 전했다.

심 민 군수는 “한국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에는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모범적인 여성단체로, 이번에도 회원들이 자발적인 큰 뜻을 모아 어려운 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재)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돼 35억1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했으며, 1천여 명이 넘는 학생에게 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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