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재정운영 첫 논의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재정운영 첫 논의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11.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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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총리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재정운영 첫 논의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교육부와 함께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첫 논의를 진행한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와 교육부는 22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18년도 지방교육재정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그동안 전국 시도교육감이 교육부와 지방교육재정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는 없었다.

이번 첫 논의를 통해 시도교육감은 교부금 비율 인상(1.08%) 요구안을 마련하고, 지방교육재정의 효과적인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 설세훈 국장은 ‘국가차원의 재정운영 방향과 지방교육재정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송기창 교수(숙명여대)도 ‘미래사회 준비를 위한 교육투자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감은 이번 논의를 통해 앞으로 적절한 예산 운영방안을 제시하고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보편적 교육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 요구에 대응한 지속적인 교육투자를 위해 안정적인 재원확보가 필요한 만큼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비율 인상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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