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수능 이후 학사운영 내실화 당부
전북교육청, 수능 이후 학사운영 내실화 당부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11.21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교육청이 수능 이후 고교 학사 운영 내실화를 위한 기본 방향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을 고려해 도내 고등학교에서는 교과 수업은 4교시 이내로 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편성·운영 등을 통해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진행할 것을 권장했다.

수시합격자, 정시 대비생, 재수 준비생 등 다양한 상황에 놓여 있는 학생에 대해서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했다.

학교에서 무리한 단축수업, 편법적인 출결처리, 불법 다운로드 영화 시청 등은 지양할 것을 주문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및 기말고사 이후인 학년말은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시기다”며 “학교 단위별로 창의적이고 탄력적인 학사·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