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촌개발사업 1천736억 확보
전북도, 농촌개발사업 1천736억 확보
  • 한훈 기자
  • 승인 2018.11.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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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올해와 비교해 34억 원이 늘어난 1천736억원을 확보해 내년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한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농촌개발 20개 사업 178지구에 1천702억 원을 투입했다.

올 사업은 농촌중심지(2개 사업)와 농업기반정비(4개 사업), 생활환경정비 및 마을 만들기(10개 사업), 6차 산업화(4개 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내년에는 삼락농정 실현을 위해 사업규모가 늘어난다. 내년에는 24개 사업, 179지구에 1천736억 원이 지원된다.

특히 농촌다움 복원사업은 무분별한 도시화와 농촌지역 난개발을 지양하고,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되살리고자 구상됐다. 전북도는 이 사업을 위해 4개 마을 지원하고자 80억 원을 확보했다. 또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시범사업은 고령화·공동화·귀농귀촌 증가 등에 대응하고자 추진된다. 장수군 장수읍 두산리에 23억 원을 투입, 임대주택 20세대를 건축할 계획이다.

김창열 농촌활력과장은 “내년 역대 최대 규모 공모사업 선정은 전북도와 시·군 및 마을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얻어낸 결과”라면서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편의 도모·복지증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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