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김장김치 나눔행사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김장김치 나눔행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11.21 16: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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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정은영)은 19일~21일 3일에 걸쳐 ‘이웃과 함께해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은 겨울이 더욱 매섭고 춥게 다가오는 소외계층과 영세한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봉사단 회원들이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올해로 이십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 회원 300여명은 부쩍 추워진 날씨도 아랑곳 않고 이십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호흡을 척척 맞추며 배추를 손질하고, 갖가지 양념에 사랑과 정성을 더해 맛깔스런 김장을 만들어 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은 액젓 판매 등을 통해 자체기금을 마련했고,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지점장 이경환) 임직원 10여명은 밭에 가 직접 수확한 배추 2,500포기를 지원하였으며, 여기에 전라북도와 한국자산공사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희종)의 후원이 더해져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300여 곳에 사랑의울타리표 김장이 전달됐다.

 덕진구사랑의울타리봉사단 정은영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자들과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고, 사랑의울타리표 김장김치로 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잘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적극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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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s 2018-11-21 22:02:36
추운 겨울에 마음이 절로 따뜻해지는 기사입니다. 함께 나누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적극 봉사하겠다”는 말을 정말 인상깊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