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한방난임치료비지원사업 성과
익산시 한방난임치료비지원사업 성과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11.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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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저 출산 극복과 여성이 행복한 가족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난임 부부 30명을 대상으로 관내 16개 지정한의원과 협력해 한방난임 치료비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한방난임치료비지원사업은 결혼연령이 갈수록 높아져 만 44세이하까지로 확대해 대상자를 모집했고, 이에 선정된 대상자들 중 현재 8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한방난임치료 대상자에게는 4개월간 자연임신 가능성을 높여주는 한약첩약 및 침구치료 등의 한방요법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가임기 여성의 생식건강 증진으로 임신성공 및 출산율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만족도 조사 결과 설문응답자중 96%가 한방난임치료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진료 후 신체변화에 대해 82%가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답했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장 려정책에 도움이 되도록 한의학적 난임치료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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