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국가예산 확보 위해 여·야 국회 지도부 공략
유진섭 정읍시장 국가예산 확보 위해 여·야 국회 지도부 공략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11.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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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여·야를 넘나들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 시장은 21일 국회 예결위를 방문해 위원장인 안상수(자유한국당) 의원과 자유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 더불어 민주당 간사인 조정식 의원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유시장은 상임위에서 증액인 사업과 반영되지 않은 모두 4개 사업(126억원)을 예결위 단계에서 증액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4개 사업은 노령산맥휴양, 치유벨트 조성사업, 축산분뇨 악취마을농장 이전단지 조성, 내장산리조트연결도로 조성, 정읍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농소~하모)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에 앞서 7일과 19일에도 이수혁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유성엽 의원(민주평화당),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 황주홍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민주평화당)을 만나 정읍시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유 시장은 “2019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틈나는 대로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관계자들을 설득하고 있다”며 “특히 한 푼 이라도 더 많은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구 의원은 물론 전북 연고가 있는 국회의원 등 여야를 떠나 많은 분들을 만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내년도 국가예산 5천200억원 이상이 최종 확보될 때까지 정치권과 긴밀한 협의를 갖고 마지막까지 예산 확보 활동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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