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가족나눔봉사단,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완주군 가족나눔봉사단,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1.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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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가족나눔봉사단이 사회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1일 완주군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국회보건복지위(위원장 이명수)가 공동주최해 지난 20일 열린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가족나눔봉사단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는 물적 나눔과 자원봉사와 멘토링 등 인적 나눔 활성화를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사회복지 증진과 사회복지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가족나눔봉사단은 지난 2010년 7월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봉사단은 연탄나눔 봉사, 김장김치 등 지역의 활동을 비롯해 청년들끼리 따로 모여 어르신 염색 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8년의 기간 동안 총 107가정, 421명의 회원이 활동했으며, 현재는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가족봉사단은 2018년 사회복지자원봉사 따뜻한 사진, 이야기 및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소연 가족나눔봉사단 단장은 “오랜 시간 가족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가족의 소통법과 나눔을 배우고 있다”며 “그 나눔 정신을 지역사회로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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