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지청은 20일 최저기온이 2.1도를 기록한 전주에서 올가을 첫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전주의 올해 첫얼음은 평년보다 14일 늦고 작년보다 20일 늦게 관측됐다.
전주의 이날 최저기온은 영상권이었으나 지표면 온도가 어는점 이하로 내려가 얼음이 맺혔다고 기상지청은 설명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과 내륙과 산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면서 “바람도 잦아 체감온도도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돼 옷차림을 두껍게 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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