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로 이웃에 사랑을 전하세요”
“김장김치로 이웃에 사랑을 전하세요”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8.11.20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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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전주, 100년 기업 하이트진로 '2018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20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 광장에서 실시된 가운데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광복 기자
천년고도 전주, 100년 기업 하이트진로 '2018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20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 광장에서 실시된 가운데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광복 기자

 “김장김치로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세요”.

 하이트진로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밥상 지원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0일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2018 전북소방본부와 함께 하는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전북소방본부가 함께한 데다 전북도, 한국외시업중앙회 전주완산구지부, 전주 연탄은행 등이 동참해 특별함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 신동선 전북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정명례 외식업중앙회 전주완산구지부장, 윤국춘 전주 연탄은행 대표 등을 비롯해 하이트진로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값진 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 하는 나눔’으로 기획돼 진안군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5천 포기와 농산물로 김치를 담가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행사 예산으로 6천850만원을 지원했고, 행사 당일 쌀쌀한 날씨를 감안, 자원봉사자를 위한 핫팩과 야외용 난로 10대 등을 준비했다.

 이날 150여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김장김치 1천150박스(10kg들이)는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날씨가 추워 걱정했는데 전주에 도착해 보니 포근한 날씨여서 한시름 덜었다”며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모여 만들어진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한끼가 되고, 이웃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밥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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