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주민등록 일제 정비 나서
임실군 주민등록 일제 정비 나서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11.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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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해 주민편익 증진 및 행정효율성을 도모키로 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내달 21일까지 군민의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되도록 정리하는 ‘2018년 하반기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특히 각 읍·면 담당공무원과 이장 등으로 편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전체 세대를 대상으로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사실조사 시 주민등록 신고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대조하고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와 부실신고자 등을 조사하게 된다.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 신고사항과 거주사실이 일치하지 않는 자에 대해서는 최고장을 발부해 신고할 것을 촉구하고, 반송 및 수취인불명 등으로 최고장을 전달할 수 없는 경우에는 공고 절차를 거쳐 거주불명등록 등의 직권조치를 취한다.

또 기존 거주불명 등록된 자에 대해서는 재등록을 적극 안내하고, 거짓신고자에 대해서는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김금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기간 중에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경감 받을 수 있다”며 “경제적 사정 등을 고려해 최대 75%까지 감경이 가능하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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