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해양안전문화 기여 전북도교육청 감사패 받아
군산해경, 해양안전문화 기여 전북도교육청 감사패 받아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11.20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해경에서 추진 중인 ‘어린이 바다안전 교육 프로그램’이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일 전북도교육감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린이 바다안전 교육 프로그램은 전북도내 초·중·고교를 해양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바다상식과 안전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산해경이 지난 4년 간 문을 두드린 학교는 총 98곳으로 약 1만 2천300명의 학생들과 함께 해양안전을 이야기하고 위기상황 대응 체험을 했다.

 또한 특수학교와 분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교실에서 함께하는 해양경찰’ 프로그램을 새롭게 내놓고 별도 신청이 없더라도 전교생이 10~30명 안팎인 분교와 특수학교를 순회면서 바다안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산해경 김대식 해양안전과장은 “놀이로 배우며 익힌 안전만큼 위기상황에서 놀라운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없다”며 “앞으로도 바다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