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자매결연을 맺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선수단의 화려한 입장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발전 유공자 38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평소 갈고닦은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정헌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행사가 주민자치위원들의 단합을 통해 익산발전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으는 시작이 되고 도·농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대표로서 행정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고, 다양한 분야의 활동과 참여로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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