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정보교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황숙주 순창군수와 순창군의회 정성균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회원 등 550여명이 행사에 동참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기념식을 통해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화합 한마당 등에 이어 ‘겨울철 온 맵시 내복 입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순창군지회 양걸희 회장은 “이 자리는 생명살림 교육을 통해 대량생산-소비-폐기 등 문명의 복합작용으로 모든 생명이 존망의 위기에 처한 현대사회의 환경을 되살리는 운동을 추진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의 역량을 모아 클린순창 만들기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지역 환경과 생명가치를 보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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