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금강수계 상수원관리 특별지원사업 선정
진안군, 금강수계 상수원관리 특별지원사업 선정
  • 한훈 기자
  • 승인 2018.11.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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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돼 깨끗한 식수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진안군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 국비 3억5천600만 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질오염총량제를 시행하는 진안군의 총인(T-P) 목표수질 달성을 위해 마을하수처리장 총인(T-P) 줄이기를 위한 고도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정부는 용담댐 유역의 마을하수처리장 5개소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대상지역은 진안군 내 동향(250㎥/일), 부귀(300㎥/일), 주천(350㎥/일), 진안3(250㎥/일), 안천(120㎥/일)이다.

사업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총 사업비는 5억 2천만 원(기금 3억 5천600만 원, 군비 1억이다.

그간 전북도는 진안군과 공조를 통해 지난 8월 사업계획 수립했으며 10월 23일 금강유역환경청주관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북도는 이를 통해 전북·충남지역 150만 식수원인 용담댐의 수질개선으로 깨끗한 식수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북도 허태영 물환경관리과장은 “내년 상수원관리지역 수질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군과 공조해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을 발굴·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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