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9일 고창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전북도 문화관광해설사와 전북도 및 시군 관광업무 담당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전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도 문화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화관광해설사(10명)와 공무원(2명) 등 총 12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전라북도지사 표창(총 6명)은 임실군, 부안군 공무원 2명과 익산시 조지연 문화관광해설사 등 4명의 해설사가 수상했다.
전북도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표창은 김영광 완주군 문화관광해설사, 한국관광공사사장 감사패는 박미자 군산시 문화관광해설사 등 2명,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장상은 김공순 김제시 문화관광해설사 등 3명이 수상했다.
워크숍에서는 전북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해설사 활동 발전방안, 친절 및 관광 약자 인식개선에 관한 전문가 초청 강의 등이 진행됐다. 올 한 해 해설사 활동을 공유하기 위한 선진지견학 발표, 스토리텔링대회 등이 펼쳐졌다.
박명용 전북도 관광총괄과장은 “14개 시군에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애쓴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여행객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체험 1번지 전라북도’를 만들고자 문화관광해설활동 및 자기개발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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