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전북도지사-전북도의회 의장-전북도교육감 축사
[창간] 전북도지사-전북도의회 의장-전북도교육감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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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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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전북도민일보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988년 전북도민이 중심이 되어 시작된 전북도민일보는 창간 이래 정론직필의 사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전북발전과 도민복리를 위해 달려오신 지난 30년에 뜨거운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우리 전라북도는 영광의 농업시대와 절망의 산업시대를 지나 이제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과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한 두 개 기업의 실패에도 지역경제 전체가 커다란 고통을 겪어야만 했던 빈약한 산업 생태계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선두로 나설 수 있는 산업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농업 관련 국가기관과 R&D 기관이 혁신도시에 집중됨으로써 농업, 농식품산업, 농생명산업을 일으킬 수 있는 여건을 확실히 갖춰가고 있습니다. 식품과 종자, ICT 농기계, 미생물, 첨단 농축수산 중심지를 연결하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사업은 대통령 지역공약 1호로 선정되어 힘차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의 탄소섬유 개발과 대기업 유치를 이뤄 낸 탄소산업은 도 단위 최초의 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이어져 농생명산업과 함께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균형발전의 핵심사업인 혁신도시는 농생명과 함께 연기금 중심의 첨단금융도시로 발전하며 낙후된 전북을 성장시키는 동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7년간 인내의 상징이었던 새만금에도 희망의 빛이 비추고 있습니다. 도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공공주도 매립을 이행할 새만금 개발공사가 드디어 설립되었습니다. 환 황해권 경제거점 새만금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계획도 마련되었습니다. 앞으로 새만금에는 농생명, 관광레저, 상용차 중심의 융복합 산업에 이어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새만금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극대화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에너지기업과 연구기관의 집적화로 항만, 철도, 공항 등 SOC의 빠른 조성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는 지금, 우리 도민들은 미래 산업의 거점으로 다시 크게 비상하는 웅비의 전북 시대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도민의 열정을 하나로 모으고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구심점이 필요합니다. 우리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변해 온 전북도민일보에 거는 기대가 더욱 큽니다. 앞으로도 전북발전을 위한 건전한 의제설정과 여론형성에 기여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0주년을 축하하며 임직원과 애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

안녕하세요.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입니다.

반갑습니다.

먼저, 전북도민일보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북도민일보는 ‘인간존중, 자연사랑’을 모토로 지난 30년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쟁점을 들여다보며 도민의 눈이 되어 주었습니다.

30년간 독자들과 호흡하며 정론직필로 전북도민일보를 건강한 언론으로 키워 오신 김택수 회장님과 임환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방자치시대 지역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대변할 수 있는 언론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기록할 수 없을 정도의 정보가 생산되는 환경 속에서 전북도민일보는 도민주로 출범한 고유의 특징을 살려 사람 중심, 그리고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핵심 의제를 뽑아 분석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잘 수행해 오셨습니다.

또한 일방적인 비판에 그치지 않고 균형적인 입장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왔습니다.

특히 각 분야별 오피니언 리더를 필진으로 위촉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가 하면, 도민들의 실생활 차원에서 접근하고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 받을만합니다.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언론 본연의 사명을 바탕으로 도민의 대변인이자 눈과 귀가 되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독자와 오피니언 리더들의 많은 사랑 속에 전북도민일보사가 미래를 준비하며 더 크게 발전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창간 30주년을 거듭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전북도민일보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전북도민일보는 1988년 언론민주화 이후 지방신문에서는 최초로 도민주 공모방식으로 창간되었습니다. 도민이 뜻과 마음을 모아 시작을 열었던 만큼 전북도민일보는 30년이라는 긴 시간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언론직필의 한 길만을 걸어왔습니다.

전북도민일보는 특히 전북도민들에게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데 앞장서 왔으며,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에서도 굴하지 않고 올바른 보도와 진실 탐사에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좋은 신문, 바른 언론의 길을 걷기 위해 마음을 다해주신 전북도민일보 임직원 여러분과 관계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전북도민일보는 전북교육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아낌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전북교육 성장에도 함께 해주신 것에 깊이 고맙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북 도민들의 관심과 전북도민일보의 관심에 힘입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구현해 갈 것입니다.

수많은 정보가 쏟아져 내리는 지금, 발빠른 보도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진실입니다. 도민들이 바르고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와 사실을 기반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는 일에 전북도민일보가 더욱 힘써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0주년을 축하합니다. 더욱 크게 도약하는 전북도민일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18년 11월 20일
전라북도교육감 김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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