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부안면 수강농악단, 재능나눔봉사 ‘훈훈’
고창군 부안면 수강농악단, 재능나눔봉사 ‘훈훈’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11.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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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부안면 수강농악단이 재능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부안면 수강농악단(단장 김연기)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 10인 1조로 부안면 35개 마을, 야고바의 집(부안면 소재 사회복지 시설), 흥덕 석교마을 총37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농악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김연기 단장은 “설장구 등 신명나는 공연은 고된 농사일을 마무리 지으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기쁨을 드리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마음껏 즐기면서 화합하는 시간을 보내는 즐거운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면 윤명수 면장은 “수강농악단의 재능과 기쁨을 나누는 봉사활동이 경로의식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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