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에 실내게이트볼장이 준공됐다.
19일 비봉면은 소농리 453번지에 495.86㎡ 규모의 실내게이트볼장을 완공하고, 지난 17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주민, 비봉면게이트볼협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완주군은 5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조잔디, 냉온풍기, 전자득점판 등 현대화 시설을 갖춘 실내게이트볼장을 설치했다.
실내게이트볼장이 준공되면서 완주군은 주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건강 증진 및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비봉면 주민들이 좋은 시설에서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게이트볼장이 날씨에 관계없이 서로 만날 수 있는 대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게이트볼 준공식에 앞서 완주군은 2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운동기구 13가지를 갖춘 366.94㎡ 규모의 다목적 운동실, 체력단련실 등을 설치한 비봉면 문화복지센터 개소식도 가졌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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