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3개 서점,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 서점 지원사업 선정
군산 3개 서점,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 서점 지원사업 선정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11.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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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한길문고와 예스트서점·우리문고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작가회가 운영하는 ‘2018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 서점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거점 서점에 작가가 상주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내년 5월까지 진행된다.

 거점서점인 한길문고에서는 배지영 작가(우리독립청춘, 소년의 레시피, 서울을 떠나는삶을 권하다-저자)가 문학 코디네이터로 상주하며 ‘읽고 쓰고 싶은 사람들의 고민상담소’, ‘나도 쓸 수 있는 에세이’, ‘북클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되고 있으며 예스트서점과 우리문고에서는 격주 토요일에 작가 강연회와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배지영 작가는 “문학 코디네이터로 작은 서점의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서점이 책을 파는 공간에서 지역 문학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으니 군산지역사회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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