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생활복지과(과장 신명애)는 지난 주말 직원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치명자산 산행 등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수급자 관리, 복지대상자 선정 관리, 아동수당 지급 등 당면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정노동으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직원들은 모처럼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으며, 깊어가는 가을 산의 정취를 감상하며 익어가는 단풍을 오롯이 만끽했다.
신명애 생활복지과장은 “직원들과 함께 산행으로 땀 흘리며 서로를 바라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일상에서 벗어나 오색으로 물든 가을 단풍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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