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가사분담 사례 공모전 시상식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가사분담 사례 공모전 시상식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1.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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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센터장실에서 ‘가사분담 사례 공모전(엄마가 쏜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응모 기간을 거친 ‘가사분담 사례 공모전’은 맞벌이 가정에서 가사와 육아 분담의 중요성을 아내와 남편이 함께 인식해보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양성 평등을 이루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그 결과 전북새일센터에 출품된 작품들 중에서 김상은 ‘우리 가족 가사분담 현황 1/5의 미학’, 성미경 ‘소통하였는가!’, 이경숙 ‘엄마의 행복을 지키는 가사분담’, 최영란 ‘가사 나누기 행복 곱하기’, 최지영 ‘가사 분담으로 다시 찾은 신혼’ 등 총 5편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 각 10만원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가정에서 동등한 가사 분담과 성 역할에 관한 고정 관념 해소, 가정에서의 상호 믿음과 존중 등을 표현한 작품들로 선정이 이뤄졌다.

 이윤애 센터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이 기대 이상의 호응으로 잘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이 평등한 사회실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불평등 가사, 육아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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