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집행위원장 이충직)와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진권)는 “전라북도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도내 우수 지역 축제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공동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두 기관은 2019년 5월 2일 개막하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력 활동을 실시한다.
전북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및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김진권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전북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전주국제영화제와 공동이익을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 장성호 사무처장은 “사회적경제 구성원을 비롯해 지역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전주국제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공동 문화 프로그램을 확장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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