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북본부 ‘신용서포터즈’ 출범
캠코 전북본부 ‘신용서포터즈’ 출범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11.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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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코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희종)는 19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청 소속 복지담당 공무원 약 70명을 대상으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설명회 및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을 가졌다.

 ‘캠코 신용서포터즈’는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안내하고 신청 대행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조직으로 장기소액 연체자 지원제도 홍보 및 신청업무 대행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은 생계형 소액채무(원금 1천만원 이하, 10년이상 연체)를 상환하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 장기소액연체자에 대해 상환능력 심사 후 채무정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재산·소득심사 결과에 따라 추심중단 또는 원금의 최대 90%까지 채무감면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내년 2월말까지다.

 강희종 전북지역본부장은 “전주시와 공동으로 서민금융지원, 사회공헌 업무 등에 대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왔다”며 “이번 신용서포터즈 출범을 계기로 전주시와 함께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적극 지원하고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못 받는 분들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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