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학교육평가인증은 (사)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심사위원단의 인증평가 과정을 통해 수의학을 전공한 졸업생이 전문적인 수의사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충실한 교육 여건을 갖춰 실행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최고 등급인 ‘완전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전북대가 학생 교육과 시설 환경 등 전반적인 부분이 매우 높은 수준임을 의미한다.
전북대는 이번 평가를 통해 기관 효율성,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자원 등 5개 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어성국 수의과대학 학장은 “전북대가 최근 QS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100대 대학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이번에 ‘완전 인증’이라는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수의학 분야에서 다양한 구성원들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학생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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