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원 전주시 의원, 시민안전보험 도입 촉구
강승원 전주시 의원, 시민안전보험 도입 촉구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8.11.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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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시민들이 각종 재난, 재해사고와 범죄에 항상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안전 보험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전주시의회 강승원 의원(덕진·팔복·조촌·동산·혁신동)은 제355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전주시 재난사고 발생건수는 지난 2016년 2천346건으로 1천972명이 사고를 당했으며 119구급활동실적은 완산, 덕진소방서 전체 3만5천902건으로 전주 시민들이 각종 재난, 재해사고와 범죄에 항상 노출돼 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전주시민의 입장에서 자전거사고나 풍수해재해 뿐 아니라,스쿨존 교통사고, 화재, 산사태, 강도 상해사망, 대중교통 상해사망, 자연재해 등 다양한 사건사고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는 폭넓은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며 시민안전보험 도입을 촉구했다.

 시민안전보험은 현재 전국 총 41개 지자체에서 보험사와 계약해 전 시민들이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사로부터 최소한의 보상을 받고 있으며 이는 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65세 노령인구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보험 혜택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용과 안전감을 줄 수 있는 제도라고 강 의원은 설명했다.

 강승원 의원은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안전은 우리 전주시의 안전과 직결되고 인구가 바로 자산이 되는 현실에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할 때를 대비해 시민모두가 안전한 환경 속에서 각자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기본 인프라 구축에 전주시가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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