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1일까지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지도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19일 시작된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자녀 진로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진로진학 지도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학생 지도의 효과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이 마련한 이번 연수에는 초등 5~6학년 학부모와 중등 1~3학년 학부모 중 희망자는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연수는 전주대를 시작(19일)으로 20일 익산 웨스턴 라이프호텔 컨벤션홀, 21일 군산 라마다호텔 갈라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김경집 가톨릭대 교수가 ‘자녀의 창의적 미래 설계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임신일 예수대 교수·이호준 전주대 교수의 ‘발달 단계에 맞는 자녀상담의 실제’, 정승모 교사(전북도교육청 대입지원실)의 ‘대입제도의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지도’강의가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는 전북 진로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공동체 간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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