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이겨야만 살아남는 방식에 익숙해질 수밖에 없는 경쟁 구도의 사회에서 ‘배려’는 너와 내가 경쟁하는 삶이 아니라, 함께 배려하며 사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공존의 길임을 보여주는 한국형 자기계발 우화다.
최영규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공기가 없어 숨 막히는 상황을 겪어야 그게 고마운 줄 알고, 평소 아프지 않다가 갑작스레 응급실로 가서 보면 주변 아픈 분들을 보면서 건강의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며 “그런데 웃긴 것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또 잊고 살게 된다. 그럴 때마다 꺼내보기 좋은 책이다”며 이 책을 적극 추천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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