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1988년 11월 22일 출발한 전북도민일보는 ‘당당한 전북, 새천년을 이끌자’라는 기치로 지금까지 지역문화 창달과 전북발전의 소명의식을 갖고 지방자치시대의 참 언론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200만 전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전북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다해오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현대사회에서 언론의 역할은 막대합니다. 현대인들은 언론을 통해 습득한 정보를 기반으로 사고하고, 판단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언론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앞으로도 전북도민일보가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십시오.

부정부패와 부조리를 고발하는 감시견으로서의 역할도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소외된 이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 사회 구석구석 훈훈한 소식을 찾아 전하는 ‘행복바이러스’가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건강한 언론이 대접받는 사회가 바로 건강하고, 따뜻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입니다.

다시 한 번 전북도민일보가 언론 본연의 초심을 잃지 않고 ‘전북도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전북’을 만들어 가는 전북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읍시장 유진섭

.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