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통안전 시설물 실태조사는 교통안전표지에 대한 집중 실태조사를 통해 정확한 현황 자료를 수집, 교통안전시설물의 체계적 관리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이바지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통안전표지는 137만 여개(2018년 2분기)로 추정 되고 있으나 현장 인력 부족으로 정확한 통계 관리가 곤란해 전국 교통안전표지 실태조사를 통한 현황자료 수집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의 관리 체계를 정비할 필요한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2018년 일반예비비를 사용한 현장조서는 안전표지에 국한해 실시하고,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안전 시설 운영계획 수립에 활용하고, 교통안전표지 정비를 병행해 노후 표지와 기준에 어긋난 표지 점검을 함께 실시, 지자체와 협업해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기간은 채용 후 오는 12월 31일까지 이며, 도내 120명(전국적으로 2,032명 ) 완주경찰서는 9명을 채용했다.
이에 대해 최영규 교통관리계장은“교통안전시설물 실태조사를 통해 교통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사람이 먼저인 교통환경 조성과 사고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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