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 지킴이는 초등학생들의 하교시간대인 오후 2시~6시에 각 담당별 초등학교 및 인근 공원 등에 배치돼 아동안전에 대한 감시계도활동을 수행한다.
또 초등학생 등·하굣길 주변에 위치한 약국, 편의점, 문구점 등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고 친근한 장소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선정해 위험에 처한 아동들을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주경찰서는 지난 10월 주계, 안성파출소에 관할 아동안전지킴이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난 16일 설천파출소 간담회를 실시했고, 일정에 따라 남은 파출소들도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중섭 서장은 “최근 어린이 대상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경찰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아동안전지킴이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지킴이 근무자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경찰에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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