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도내 14개 시군에서 참여한 교육생 50명이 4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뉴딜교육은 국토교통부에서 교육비(1천만원)를 지원하고 전라북도와 전북대학교에서 주관한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 교육’으로 지역 내 부족한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지역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주요 강의 내용은 도시재생 뉴딜정책 및 사업의 이해, 지역의 주민조직과 경제조직, 뉴딜사업의 사후관리, 둥지내몰림 대응사례 등의 주제로 도 내·외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도내 곳곳에서 각 지역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고 마을활동가·지역 내 도시재생 전문가로서 전라북도 도시재생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마지막 날까지 높은 참석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교육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는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주민의 참여방안을 확대하고 지역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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