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에서는 영농태양광 발전시설분야, 수상태양광 및 풍력발전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 버려지는 폐자원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이용현황 등에 대해 전북대 양오봉 교수 등 3명의 전문가와 시의회 및 시민단체가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는 신성장 동력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따른 어려움과 문제들을 개선해 완전한 친환경에너지 체제로 전환하고, 우리에게 직면해 있는 이러한 도전을 기회로 바꾸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태양광과 풍력, 지열, 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중요성과 국가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신재생에너지 이용 보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문가와 시민 초청 토론회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식과 기술, 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의견수렴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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