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국 브랜드지식농업 페스티벌 성황
고창군, 전국 브랜드지식농업 페스티벌 성황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11.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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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에서 ‘제2회 전국 브랜드 지식농업 페스티벌과 다섯꺼리 종강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7일 상하농원에서 고창농촌관광 팜팜사업단과 전북대학교 LINC+ 사업단 공동주관으로 유기상 고창군수, 조규철 군의장, 전국의 농업인, 다섯꺼리 아카데미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전국 브랜드 지식농업 경진대회는 ▲ B·I&패키지 디자인 부문 ▲마케팅아이디어 부문 ▲청년농업인 3개 부문에 21명의 지식농업인 선발 시상과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 권택윤 과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또 제1회 지식농업인 대상 수상자인 장수군의 ‘한비즌’ 및 2회 대상 수상자의 사례 발표, 브랜드 홍보전시, 지식농업인과 함께하는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국 브랜드 지식농업 페스티벌’은 전국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와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브랜드 홍보의 기회를 마련해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최되고 있다.

 이번 지식농업 페스티벌은 27개 시군에서 111여명이 접수하여 1차 서류심사를 통해 3개 분문에 최종 21명의 지식농업인이 선발되었고 이날 PPT 발표심사를 거쳐 상훈이 정해졌다.

 지식농업인은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창의성,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성, 발전효과 등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고창군은 이들 지식인들의 다양한 경험이나 노하우를 공유하고 농업현장에 접목시켜 농업 부가가치 증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의 6차산업화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 농업 부가가치 증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전국 브랜드 지식농업 페스티벌 및 다섯꺼리 교육을 통해서 농촌 문제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하고, 농산물 대표브랜드 육성과 농업 6차산업화 활성화를 통해 천하제일 농생명 문화도시 한반도 첫수도 고창으로 다시 한 번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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