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LINC+사업단, 기업 혁신을 이끄는 최고 산업 선도형 대학
원광대학교 LINC+사업단, 기업 혁신을 이끄는 최고 산업 선도형 대학
  • 송문규
  • 승인 2018.11.18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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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는 의대·치대·한의대·약학대학과 로스쿨을 보유한 지역 명문사학이다. 최근 대학에 기업과 지역사회의 혁신을 통한 균형발전 선도 역할이 요구됨에 따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과 기업 혁신을 선도하는 최고의 산업선도형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 수요기반 현장맞춤형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원광대 LINC+사업단은 이미 LINC+준비사업단 과정에서 내부 조직을 효율적으로 개편했다. 크게 산학교육 분야와 산학협업 분야로 구분해 산학교육은 ▲현장실습센터 ▲캡스톤디자인센터 ▲창업교육센터 ▲학생지원센터에서 맡고, 산학협업은 ▲지역선도센터 ▲기업지원센터 ▲기술선도센터 ▲공동기기센터에서 추진 중이다. 원광대 LINC+사업단이 성공적으로 산학협력 사업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위너플러스(WINNER+) 플랫폼’의 구축이다.

 위너플러스 플랫폼은 산학협력 추진사업 및 운영에 대한 매뉴얼이자 사업단 전체를 구성하는 시스템으로, 사업기획인 A코드부터 기술선도의 T코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매뉴얼과 지침에 의해 사업이 진행되고 성과창출 및 분석까지 이뤄지고 있다.

 원광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역사회 수요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실전형 창업지원을 통한 창업동아리 육성, 비교과 특화교육 지원 등 학생들이 기업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실습센터는 실질적인 현장실습을 진행하기 위해 기업체 전문가를 산학 현장교수로 위촉하고, 호남과 제주권역 14개 대학 현장실습 참여대학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협의회도 열었다.

 또한, 현장실습의 질적인 향상을 유도하고 취업률 제고를 위한 매뉴얼 및 산·학 공동 교안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캡스톤디자인센터에서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관리를 통해 팀별 프로젝트 활동에 따른 옥션마켓 및 경진대회, 창의대첩 등을 개최해 학생과 기업 사이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지원한다.

 창업교육센터에서는 창업교과목 및 창업동아리 지원을 비롯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팀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끌어주기 위한 창·창·청년단(창업·창직·청년) 23개팀을 선정해 학과별 전공에 맞는 창업사업화와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지원센터에서는 비교과 특화교육과 함께 익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대학에서 운영하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단 및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 모은 ‘원광 플러스페스티벌’이 한참인 가운데 ‘2018학년도 원광 PLUS Festival LINC+산업현장교수 위촉식 및 우수교안 전시회’가 열렸다.

 LINC+ 산업현장교수 위촉식은 2017학년도 산학공동 교안개발 사업에 참여한 실습기관 공동저자를 ‘LINC+산업현장교수’로 위촉하고, 현장실습 지도 및 산학협력 전문가로서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광대학교 LINC+사업단만의 브랜드화된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무박 2일 창의·창작 경진대회인 ‘지역사회 및 기업과 함께하는 WINNER LINC+ 창의대첩’이 있다.

 창의대첩은 LINC+사업단 참여 학부(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지난 2015년 무박 2일 창작마라톤 위너링카톤에서 유래해 매년 학기별로 개최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팀별 신청과 함께 8시간의 사전교육을 거쳐 실제 시장진출을 위한 지역사회 및 산업체 수요 아이디어 모델을 기획하는 이매진트랙과 시제품을 제작하는 메이킹트랙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창의대첩은 지역기관과 기업체가 지정 공모 과제를 직접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익산시 문화관광과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업체에서는 빛나는 안전캡 제작을 비롯한 지정 주제를 제시해 1학기 대회의 성료와 함께 2학기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해가 갈수록 학생들의 결과물과 함께 경쟁 또한 치열해져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LINC+ 사업은 정부재정 지원 사업이며, 국민의 세금이 지원되는 만큼 헛되게 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기본적인 우리의 원칙이다.

 무엇보다 사업의 취지를 숙지하고 정확한 해석과 분석을 거쳐 목적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의 목적을 철저하게 분석한 후 그에 따른 세부 운영계획을 세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좋은 평가로 이어지게 됐다.

 ‘내일’을 열어가는 원광대학교 LINC+사업단의 활약이 사회맞춤형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기업과 인재 사이의 미스매칭 해소를 통한 기업과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이끄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송문규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장(LINC+사업단장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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