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군산대학교·아시아교정포럼이 공동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곽병선 군산대총장, 이백철 아시아교정포럼 이사장과 군산대 학생 및 교도소 심리치료센터 직원 등이 참석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알코올 등 약물관련 범죄자와 그 관리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참사랑병원 이계성 원장은 ‘알코올 등 약물관련 수형자 관리 및 처우방안’에 대해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원일 교수는 ‘교도소 내 장애인 직업재활에 대한 장애인 수용자 및 서비스제공자의 인식’에 대해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백철 아시아교정포럼 이사장은 “장애인 수용자에 대해 한 번도 논의된 적이 없었는데 최초로 장애인 수용자를 대상으로 처우 방안을 마련해보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영식 군산교도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더욱 발전한 수형자 처우방안이 논의 됐다”면서 “이를 수형자에게 적용해 더욱 건전하고 건강하게 수형자가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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